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반전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41포인트(0.07%) 하락한 1,960.5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혼조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74포인트(0.15%) 상승한 504.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부국증권 투자전략팀은 “2월 국내주식시장은 1월 조정장세에서 벗어나 기술적 반등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완만한 상승세가 기대된다”면서 “2월 중 코스피 밴드는 수급적인 측면을 고려 지난해 11월 상승랠리의 시작점과 올해 연초 하락시점을 저점과 고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85원 하락한 1,088.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