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기존 철도(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직통열차)와 항공(인천공항)을 연계한 체험학습 외에 7개 코스를 추가로 개발, 총 8개 코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든 코스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의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보안검사, 출국심사 등 출국수속 체험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기존 일반체험학습(제1코스)은 도심공항터미널 체험 후 직통열차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전동카트 시승과 인천공항을 견학(항공전망대, 자기부상 홍보관 등) 하는 일정이다.
공항철도는 코스별로 일반체험학습에 경인 아라뱃길, 인천학생과학관, 인천공항 세관 마약탐지센터, 국립생물자원관 견학, 자기부상열차 시승(오는 8월부터 시행) 등을 추가했다.
각 체험학습은 5세∼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5명∼40명 단체에 한해 진행되며, 체험학습 희망 날짜 7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학습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열차운임(직통열차 편도 8,000원, 어린이 편도 6,900원, 일반열차는 이용구간 운임)만 지불하면 된다. 체험학습 소요시간은 코스별로 4시간∼6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