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 그룹이 향후 5년간 인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현지시간) 전했다.
블랙스톤 어드바이저스 인디아의 악힐 굽타 회장은 이날 사회 기반시설과 급신장중인 소비재 부문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인도에 대한 투자를 배 이상으로 늘릴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굽타 회장은 지난 2005년 9월 이후 5년간 블랙스톤 그룹이 인도에 12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이중 3억6,000만 달러가 전력산업에 투자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력부문 10억 달러를 포함 5년간 인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