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총리 표창


이상벽(사진)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6일 The-K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 이사장은 온라인 불법 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요원으로 장애인 300여명을 고용해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고용인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열렸다. 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장애인 100여명을 고용했으며 지난해와 올해도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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