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GS건설, 유상증자 권리락 이후 목표주가 3만9,500원 - NH농협증권

NH농협증권은 GS건설의 유상증자 권리락 이후 목표주가를 3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18일 GS건설의 종가는 3만3,000원이었다.

NH농협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 후 파르나스 지분과 모델하우스 부지매각 등을 통해 1조2,000억원 내외이 현금유입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은 전날 신주 2,200만주(예정발행가 2만3,800원)를 발행하는 5,23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유상증자로 GS건설의 전체 주식수는 기존 5,100만주에서 7,300만주로 43.1% 증가할 전망이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미착공PF를 인수해 주택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악화된 현금흐름을 개선시켜 시장에서 우려하는 유동성 리스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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