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석달 동안 월 500대씩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최종열 MMSK 사장)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는 22일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신차발표 행사를 열고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판매 모델은 고성능 4륜구동 스포츠세단인 랜서에볼루션과 도시형 SUV 아웃랜더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높다. MMSK 측은 “지난 11일 시작한 예약 판매에서 열흘 동안 400여대 가까이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두 차종에 대한 마니아층의 관심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랜서에볼루션이 6,200만원, 아웃랜더가 4,200만원으로 가격대가 예상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많아 미쓰비시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