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문화적 유대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한 몸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SK㈜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완공한 울산대공원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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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SK㈜
지역사회 위해 울산대공원 조성
SK㈜는 문화적 유대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한 몸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SK㈜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완공한 울산대공원의 모습.
SK㈜는 문화적 유대감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지난 4월13일 개장한 울산대공원은 SK㈜의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SK㈜와 SK그룹 계열사가 성장ㆍ발전의 터전이 된 울산지역에 기업이익을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95년 울산시와 SK㈜가 약정을 체결하고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SK㈜가 울산대공원 조성에 쏟아 부은 돈은 모두 1,020억원. 여기에 울산시가 부지매입비용으로 505억원을 투입하며 울산대공원을 울산의 명소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연숲을 설명하고 교육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될 행복그린교실 자연해설가도 탄생했다. 37명의 자연해설가들은 울산대공원에 있는 식물에 대한 기조지식을 바탕으로 나비원, 테마초화원, 숲속공작실 등 울산대공원의 자연숲을 설명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자연해설가는 울산대공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중 하나”라며 “앞으로 울산대공원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지역문화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62년 이후 울산지역 대표축제의 하나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처용문화제’에 SK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ㆍ지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0년 7월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및 ubc 울산방송과 공동으로 ‘제1회 울산광역시 119 동요경연대회’를 개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119 동요경연대회’행사는 어린이의 깜찍한 율동과 노래, SK㈜ 울산콤플렉스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는 이와 함께 환경사랑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활 속의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SK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환경 글짓기 공모전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상작을 모은 단행본을 제작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전국 대형서점에 비치했다. 뿐만 아니라 수상자들에게 보호자와 함께 1박2일 동안 SK울산콤플렉스 환경교육장과 울산대공원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에게 생생한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입력시간 : 2006/12/21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