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 보다 1.56달러(1.9%) 내린 배럴당 81.67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규실업자수 감소 등의 소식에 달러화가 유로 등에 대해 강세로 돌아선 것이 이날 유가하락의 직접적 원인이다.
금 값은 최고치 경신 행진에서 벗어나 12.70달러(0.9%) 하락한 온스당 1,33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