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B국민카드ㆍ롯데카드ㆍ씨티은행 등과 새롭게 제휴를 맺어 8개사 15종의 제휴카드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 추가로 KT는 고객들이 각각의 소비성향에 보다 적합한 카드를 선택해 이용함으로써 통신비 절감은 물론 더욱 알뜰한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휴카드의 혜택은 ‘선 할인(세이브)’ 방식과 ‘후 할인(청구할인)’의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선 할인은 휴대폰 구매시 단말 할부원금에 대해 최대 70만원까지 먼저 할인 받은 뒤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상환하는 것이다. 또 후 할인은 휴대폰 구매 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각 월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는 방식이다.
KT에 따르면 카드마다 외식ㆍ레져ㆍ문화 등 각각의 특화된 혜택을 제공해 본인의 소비가 집중된 분야에 걸 맞는 혜택의 카드를 골라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KT는 또 KBㆍ롯데ㆍ신한ㆍ씨티ㆍ현대ㆍBC(IBK)ㆍ외환 등 고객이 어떤 신용카드를 원하더라도, 올레 매장에서 ‘올레 모바일 제휴 카드’로 즉시 교체 또는 추가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