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울산상의 협약 체결

울산지역 기업 경영자금 지원

경남은행은 울산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울산광역시 소재 기업체에 대한 경영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지난 28일 울산상공회의소를 방문, 이두철 울산상의 회장과 ‘울산시 내 중소기업과 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상의로부터 추천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총액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최장 10년(시설자금 10년, 운영자금은 3년) 동안 변동금리 최저 연 5.14%의 조건으로 대출해준다. 이 대출의 이자율은 차주의 신용등급과 담보비율에 따라 개별적으로 차등 적용되며 동일인 대출한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각각 10억원, 20억원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