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산업기술혁신대상' 제3회 수상자로 삼성정밀화학 등 4개사가 선정돼 4일 오후 서울무역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산업신기술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체에 주는 산업기술혁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삼성정밀화학은 전량 수입해오던 MLCC용 BTP(전자제품핵심원료)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어 금상은 고성능 친환경발전기 부품인 HRSG를 개발한 대경기계기술이, 은상과 특별상은 LDI구동 IC용 COF를 개발한 스테코와 항만운영시스템인 CATOS를 개발, 시판하고 있는 토탈소프트뱅크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