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泰총리, 지방정부이어 대사관에도 CEO제도 도입

지방정부 운영에 최고경영자(CEO) 제도를 도입한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해외 대사관에 대해서도 CEO제도를 시행토록 지시했다.일본을 방문중인 탁신 총리는 태국 대사관 대사들이 대사관 운영의 전권을 행사하는 CEO 역할을 해야 하며 목표가 달성되지 않을 경우 해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국 최고 기업의 총수 출신인 탁신 총리는 우선 일본주재 태국 대사관에 CEO제도를 도입한 뒤 이를 5~6개국 대사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5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CEO 제도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다른 5개주와 운영효과를 비교한 뒤 실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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