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먹으면 뇌 기능 향상 효과"

외신다이제스트

‘밀크 초콜릿은 언어기억과 시각기억을 좋게 하고, 다크 초콜릿은 충동 통제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휠링 제수이트 대학의 브라이언 박사는 24일(현지시간) 연구보고서를 통해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 페네틸라민, 카페인 같은 자극성 물질이 각성상태와 주의력을 증가시켜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박사는 또 “실험 대상자들에게 3차례에 걸쳐 밀크 초콜릿, 다크초콜릿 등을 먹게 하고 4번째는 아무 것도 주지 않은 채 기억력, 주의력, 반응시간, 문제 해결력 등 각종 신경심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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