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참의원 선거, 7월21일 치를 듯

일본이 정치 일정을 미루지 않고 7월21일에 참의원(상원) 선거를 치를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집권 자민당 대표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연립 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는 지난 24일 만나 예정대로 내달 26일 정기국회를 폐회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일본 공직선거법상 참의원 선거는 정기국회 폐회일로부터 24∼30일 안에 치러야 한다.

선거는 일요일에 치르는 것이 관례인 만큼 정기국회 회기를 연장하지 않고 내달 26일 폐회할 경우 참의원 선거는 7월21일 치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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