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빅마켓, 캐나다구스·몽클레어 등 할인 판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빅마켓이 6일부터 병행수입을 통해 정상가 대비 가격을 내린 노스페이스, 캐나다구스,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패딩 3개 브랜드 23종 500점을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히말라얀 패딩’은 백화점 가격 79만원 대비 24% 저렴한 59만9,000원에, ‘몽클레어 모카신 패딩’을 백화점 가격 199만원 대비 20% 할인된 159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패딩’과 ‘캐나다구스 시타델 패딩’은 백화점 가격 125만원에서 36% 가격을 내린 79만9,000원에 판매된다.

모든 상품에는 정품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으며, 병행수입 상품의 특성상 구매한 빅마켓 매장을 통해서 자체 A/S(소비자 과실 시 유상)가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는 영등포·신영통·금천·도봉점, 캐나다구스는 영등포와 신영통점, 몽클레어는 영등포점에서 판매된다.

김윤선 롯데마트 빅마켓 의류 MD는 “최근 프리미엄 패딩의 폭발적 인기로 2년 전보다 병행수입하는 업체가 30~40% 늘면서 시장이 커졌다”며 “하지만 현지 공급물량은 한정돼 있는데 경쟁적으로 수입을 하다 보니 요즘 물량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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