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철교 교각유실로 열차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던 경부선이 13일 오후5시부터 정상운행된다.철도청은 태풍 루사로 유실된 경부선 하행선 김천~대신역간 감천철교의 긴급임시복구작업을 실시, 당초 예정보다 2일 앞당겨 이날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 5시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부터 경부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된다.
철도청은 감천철교 교각유실로 피해구간의 경우 상행선만으로 열차를 운행했고 이로 인해 전체 운행열차의 60%만을 운행해야 했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