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역 태양광 관련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기업인 한국콤파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태양광산업의 해외바이어 정보교류를 비롯해 온라인 해외홍보, 수출마케팅 컨설팅, 해외 전시마케팅 지원서비스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태양광) 기업지원 주관기관인 경북TP는 태양광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중소ㆍ벤처기업의 경우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지역 태양광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 본사를 둔 콤파스는 전 세계 71개국에 센터가 설치돼 있는 세계적인 해외마케팅 컨설팅 및 상품정보 서비스업체이며 한국법인은 지난 1989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