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한국여행업협회, 평택항 관광 활성화 협약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평택항 여객증대 및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항 여객증대 및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회원사 대상 항만 이용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 지원 실시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설명회 개최 ▦여행업 및 경기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노하우 공유 등 지속적 인 교류협력을 갖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 이정환 코리아드림투어 사장, 추신강 한중상무중심 사장, 김진원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무승 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국 여행객을 유치하는데 최적의 항만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수도권 유수의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은 매해 거듭 성장을 하고 있는 역동적인 항만이다. 공사는 양적성장 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가 융합된 관광항만으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체결을 통해 평택항은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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