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문일권)가 디스켓 한 장에 250M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집(ZIP)드라이브와 집디스켓을 선보였다. 250MB는 플로피디스켓 175장에 해당하며 250MB 집 드라이브에는 종전의 100MB 디스켓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아이오메가는 이 제품이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보다 56배 빨리 데이터를 읽어 들일 수 있고 윈도나 매킨토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50MB 집 드라이브가 29만원, 집 디스켓은 2만3,000원이다.
아이오메가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종전의 100MB 집드라이브 가격을 24%인하했다.
아이오메가는 또 디지털카메라, 핸드PC, 노트북컴퓨터 등 휴대용 기기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40MB 용량의 클릭드라이브와 디스켓도 선보였다. 디지털카메라와 클릭드라이를 함께 사용하면 플래시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를 손쉽게 복사 저장하거나 컴퓨터와 연결, 편집할 수 있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