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G 60만원대로 다시 인하
LG전자가 '회장님 폰'으로 불리는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60만원 대로 다시 인하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84만7천원으로 내렸던 옵티머스G의 출고가를 최근 69만9천원으로 다시 내렸습니다. 이 제품의 최초 출고가는 99만9천900원으로 두차례의 출고가 인하로 30만원 가량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최근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새 제품 출시에 맞춰 구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풀HD 제품인 옵티머스G프로를 내놨으며 다음달 옵티머스GK를 출시하며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4의 출시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 일자리 1천개 '실버 택배사' 설립
CJ대한통운이 노인 인력을 활용하는 실버 택배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1천여개의 노년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중 별도 법인인 '실버종합물류'를 세워 노인 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4대 보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노인 택배 전문회사 설립으로 부족한 배송인력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노인 택배회사 사업에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삼성자산운용, KODEX200 보수 인하
삼성자산운용은 다음 달 2일부터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200의 보수를 연 0.35%에서 0.26%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KODEX200은 순자산이 4조2천억원에 달하는 국내에 상장된 ETF 중 1위 상품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서 지난해 말 KODEX레버리지와 인버스의 보수를 0.79%에서 0.64%로 인하하는 등 6개 ETF의 보수를 내린바 있습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전무는 "더 많은 투자자가 안정적이고 투자비용이 저렴한 KODEX ETF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수를 인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 "모바일몰 강화…올해 매출 500억원 목표"
이마트는 올해 모바일 쇼핑을 강화해 모바일에서 작년보다 10배 많은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1인 가구 증가와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 시장이 성장하자 올들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이마트몰 쇼핑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마트 쇼핑앱 출시 이후 지난 28일까지 누적 모바일 매출은 150억원으로 작년보다 80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온라인 매출 가운데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0.5%에서 올해 7.5%로 훌쩍 뛰었습니다.
김예철 이마트 온라인 담당 상무는 "쇼핑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쇼핑객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