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2종 선봬

24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모델들이 소니코리아의 신제품 'RX10 Ⅱ'와 'RX100 Ⅳ'를 선보이고 있다. /송은석기자

소니코리아가 렌즈일체형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인 RX 시리즈 신제품 'RX10 II'와 'RX100 IV'를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세계 최초 1.0타입 DRAM칩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엑스모어 RS CMOS 센서는 DRAM칩을 탑재해 전작보다 정보 처리 성능이 5배나 높다. RX10 II는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해 어떤 초점거리에서도 F2.8의 밝기를 그대로 유지한다. RX100 IV는 손 안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에 236만 고해상도의 칼자이스 T* 내장 뷰파인더를 갖춰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밝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RX100 IV는 25일부터 예약 판매, RX10 II은 7월 중순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09만9,000원, 14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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