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영중·창수면 일대에 휴양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골프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종합 관광레저타운이 오는 2013년까지 조성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제안 방식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개발사업'은 ㈜동훈을 시행사로 선정, 영중면 영중·창수·가양리 등 일대 297만여㎡ 면적에 총 4,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284만9,000㎡의 면적에 54홀 규모의 골프장과 연면적 9만9,000㎡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320실)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