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상업ㆍ업무 용지 등을 토지리턴제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김포 장기지구 ▦상업용지 8필지 ▦업무용지 1필지와 김포한강 ▦근린상업용지 7필지 ▦업무용지 12필지 ▦블록형단독 11필지 ▦유치원 7필지 ▦종합병원 1필지 ▦체육시설 3필지 등 총 50필지 31만5,425㎡다.
토지 리턴제는 일반적인 계약조건과 달리 매수자가 매매계약을 해제하더라도 계약금을 되돌려 받는 것은 물론 중도금 납입분에 대해서는 법정이자 5%까지 환급 받는 제도다.
LH는 단독주택지와 공동주택지에 한해 토지리턴제를 시행했으나 부동산 경기를 고려, 상업용지 등 미분양 토지 전체에 리턴제를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찰 및 분양신청은 29일이며 기타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