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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기 청정과 자외선 수조 살균 등 위생기능을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3종을 12일 선보였다.
에어워셔는 자연 기화를 통해 세균이 올라탈 수 없는 크기의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에어워셔 기능에 공기 청정 기능을 더한 모델(LAW-A049PG)은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에 해당하는 0.02㎛ 크기의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와 냄새·유해가스를 없애는 탈취필터로 구성된 집중청정키트를 탑재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클린에어) 인증도 받았다.
수조 살균 기능이 있는 모델(LAW-A049SV)은 세균이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6시간마다 90분간 수조를 자외선으로 살균해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하는 UV 살균 플러스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 모든 모델은 쾌속 가습과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오토 브러시’ 기능이 있다.
골드(금색)·바이올렛(보라)·실버(은색)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중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