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를 이제는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이경준)와 인터넷 포털 MSN 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MSN 모바일 서비스` 상호 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1ㆍ4분기 이내 `유무선 연동 MSN
메신저`를 본격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KTF의 무선인터넷 매직엔과 MSN의 서비스를 결합한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기존 양사가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해 왔던 컨텐츠 위주의 서비스에 유무선 통합 메신저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KTF 고객은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MSN 메신저에 직접 접속, PC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메신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휴대폰간 MSN 메신저 대화도 가능하다.
양사는 `모바일 MSN메신저`의 상용 서비스를 1ㆍ4분기 내에 시작하고 메신저ㆍe메일 외에 MSN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휴대폰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