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UPIDJ=연합 특약】 미 컴퓨터업체 델 컴퓨터는 개인용컴퓨터(PC) 수요급증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공장을 신설한다.델사의 미국내 두번째, 세계 네번째인 이 공장의 건설로 델 컴퓨터의 미국내 생산능력은 2배로 늘어나게된다.
신설공장의 가동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1천명을 고용, PC를 조립해 북미 및 중남미지역에 판매한다. 델은 대리점없이 직판체제로 판매를 확대해왔으며 미국내시장에서 지난해 5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고객의 주문을 받아 희망하는 모델을 조립생산하는 독특한 체제로 재고 및 유통비용을 줄이는 방식을 추진해온 델은 최근 수요급증으로 국내외 공장을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