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3일째 올라 1,440 회복


[종합시황] 3일째 올라 1,440 회복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중국 금리인상 소식과 지난 주말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상승하며 1,44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 15.51포인트(1.09%) 상승한 1,443.39로 마감했다. 주중 예정된 미국과 일본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외국인 (1,866억원)과 개인(731억원)이 매도에 나서며 부담을 줬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2,000억원 이상 순유입되며 장을 끌어올렸다. 철강금속업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3.51%), 은행(3.06%), 유통(2.19%), 운수장비(2.18%)업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하락했고 하이닉스도 내림세였지만 LG필립스LCD는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 분석 등으로 6% 급등했다. 현대중공업은 실적개선 전망으로 4.9% 올랐고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였다. ◇코스닥시장= 12.50포인트(1.98%) 오른 643.89포인트를 기록하며 64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38억원, 37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기기업이 6.82% 상승하는 초강세를 나타냈고 정보기기업도 4.09% 올랐다. 금속, IT부품, 금융업 등도 2% 이상 올랐다. NHN,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네오위즈, 하나로텔레콤이 상승한 반면 메가스터디, 다음,하나투어, CJ홈쇼핑은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 임플란트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13.0% 올랐고 썸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의료정밀기기업종의 강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선물시장=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10포인트 오른 187.25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261계약, 238계약 순매수했다. 이 영향으로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를 나타내는 베이시스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프로그램 순매수를 유인했다. 베이시스는 0.94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763계약 증가한 9만43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6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비차익거래에서는 437억원의 순매수가 나와 총 2,07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7/03/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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