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L) 제품인 '홍삼정' 등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힘입어 이번에는 천호식품과 손잡고 PNB(Private National Brand) 상품인 '백수오와 홍삼'(사진)을 10일 출시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백수오와 홍삼은 갱년기 여성에게 유익한 백수오와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6년근 홍삼,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을 함께 가공한 건강보조식품이다. 또한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더해 식감을 높였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와 천호식품이 각 사의 전문성을 앞세워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상품"이라며 "이마트 주요 고객인 40~50대 여성이 타깃"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령별, 성별은 물론 수험생 같은 특정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