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오사카 노선 취항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2일 제주~오사카 노선을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되며 제주에서 오후 3시 출발해 오사카에 4시 30분 도착하고 오사카에서는 오후 5시 20분 출발해 오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4개국(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7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키타큐슈, 방콕, 마닐라, 세부, 홍콩) 10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민에 한해 편당 20석씩 왕복항공권을 수요일 출발편은 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 일요일 출발편은 13만원, 금요일 출발편은 16만원에 판매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