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책, 음반 등을 판매해 온 세계 최대 인터넷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연내에 판매 제품의 범위를 확장해 의류도 취급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 보도.아마존은 갭, 올드 네이비, 랜즈 엔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갭, 시어즈 로벅, 노드스트롬사(社)와 파트너십 체결을 준비중이며, 쇼핑 대목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의류는 거래액이 가장 큰 온라인 전자상거래 품목. 이에 따라 아마존은 의류 소매업체들로부터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고 의류 소매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