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를 3년 더 후원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에비앙-르뱅에서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를 만나 2015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합의했다.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하나ㆍ외환 챔피언십’으로 바꾼다. 올해 대회는 10월 19∼2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