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16일 동남지역본부에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주재로 창원산업단지의 바람직한 혁신클러스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혁신 분위기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원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지역 산학연관 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인제대 이우배 교수 외 11명)이 창원 산업단지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R&D 기능 제고를 위한 원천 기술 개발 및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동북아 첨단기계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안은 2008년까지 10개 단위 사업에 총 1,752억원을 투자하며, 세부추진계획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136억), 클러스터 종합지원센터 건립(305억), 연관공정 지원사업(200억), 센트로닉스 산업육성(200억), Spin-off(분사) 활성화 및 신기술 창업기업 입지제공(300억), 초정밀 가공산업 육성(200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