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에어컨 탄소성적표지 인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일 에어컨 부문으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ㆍ수송ㆍ사용ㆍ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전자가 인증을 받은 모델은 8평형 시스템 에어컨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 대기전력은 1.7W에 불과하다. LG전자는 가정용 인버터 에어컨이 인증을 받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