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소주가 미국시장에 공식 상륙한다.
방북중인 재미교포 박일우 미국동우회 사장은 20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양소주’를 곧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박 사장은 이미 미국에서 평양소주를 판매하는 ‘조선평양미국무역회사’의 기업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판로까지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사회에 퍼져있는 북한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을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소주판매를 생각해냈다”고 말하고 평양소주 외에도 들쭉술을 비롯한 각종 북한 술을 판매한 계획이라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