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울산서 423표…이인제 394표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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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노무현 후보가 10일 울산에서 실시된 대통령 후보 권역별 경선에서 298표로 1위를 차지했다.
김중권 후보는 281표로 2위, 이인제 후보가 222표로 3위, 한화갑 후보는 116표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9일 제주에서 실시된 경선에서는 한 후보가 175표로 1위를 차지했고 이 후보가 172표로 2위, 노 후보가 125표로 3위를 했다.
이에 따라 울산ㆍ제주 경선 결과 노 후보가 42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이 후보가 394표로 2위, 김중권 후보가 336표를 얻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투표에는 당원과 대의원, 일반국민선거인단 등 총 1,424명의 선거인단 중 1,017명이 참가해 7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당 선관위가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오는 16일에 광주경선을 갖는 등 27일 서울지역 경선까지 16개 시도별 순차경선을 계속할 예정이다.
구동본기자
울산=김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