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우수기업] 롯데칠성음료

'가격 단일화' 실시해 고객에 신뢰감


롯데칠성음료는 2007년 순매출액 1조1,104억원, 국내 음료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음료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음료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롯데칠성음료의 성장 비결은 고객만족으로 요약된다. 롯데칠성음료의 고객만족은 영업 인적 서비스의 질 향상, 유통구조 개혁을 일궈낸 유통문화 혁신운동,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 이라는 3가지 노력이 근간을 이룬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접점 인원의 인적서비스의 중요성을 파악해 고객만족마케팅을 펼쳐왔다.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실거래선을 파악해 채널별 마케팅 활동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신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거래선 판매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고객 접점부서의 종합적인 조직 정비 활동을 실시해 유통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유통의 최대 핵심은 적기적소의 원활한 제품 공급과 가격의 신뢰성이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은 직접조직과 간접조직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영업망에서 價格 단일화를 실시해 대 고객 신뢰성 회복 및 관계개선 꾀했다. 단순 루트세일과 방문판매 대리점이라는 기존 영업망에 P/S(프리셀러)조직, 소사장 제도 등 도입해 독자적이고 한국적인 영업시스템을 정착 시켰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이다. 58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격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주스, 레쓰비 캔커피, 홍차음료 실론티, 2%로 부족할 때 등 다수의 1위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 밖에도 유니세프 ‘Clean Water for Children’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최종 목표는 국내 시장이 아닌 세계 시장으로 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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