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높아 가는 사교육비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자 특집 토론 프로그램 `사교육, 그 대안을 찾는다`(토요일 오후7시20분)를 준비했다.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방영될 이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학생 및 각계 인사가 모여 사교육비의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경감을 위한 선결 과제를 찾아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1부 `사교육, 그 실태와 원인은`에서는 윤덕홍 교육 부총리가 직접 출연, 사교육비 절감에 관한 정부의 구상과 학부모들에 대한 당부를 전할 예정이다. 2부 `사교육,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편은 역대 정부의 사교육 관련 정책을 살피고 공교육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고 꾸며진다. 마지막 3부 `사교육, 학교 안에서 해결할 수 없나?`는 공교육에서 책임질 수 있는 사교육에 관해 토론하고 특기교육 확대 등 대안을 모색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