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의원은 4일『내달초 실시되는 16대 국회의장 당내 후보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서울 동작갑 지역구의 5선인 徐 의원은 『국회의장은 이제 한국정치의 일대혁신을 앞장 서 추진할 사람이어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정치혁신을 기필코 이루어 내고자 하는 충정으로 국회의장 경선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경선은 徐 의원의 공식 경선출마 선언으로 출마를 검토중인 박관용(朴寬用·6선), 현경대(玄敬大·5선) 의원간 3파전이 예상된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