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오는 5월부터 중국 칭다오 사무소를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14일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중국 칭다오 사무소 설립허가를 얻어 사무소 설립등기 등 절차를 밟아 이르면 5월말경부터 청도 사무소 업무를 정식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칭다오는 한국과 지리적ㆍ문화적으로 가까워 중국 내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이다. 부산은행은 칭다오 사무소에서 정보조사와 분석, 본점 업무중개 등에 주력하다가 영업환경 분석이 끝난 후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