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년 연속 미국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김주연(23ㆍKTF)이 정회원 선발전 면제 자격을 갖춤에 따라 17일 입회했다고 밝혔다.
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주연은 지난해 퓨처스투어 상금 랭킹 4위에 올라 처음으로 LPGA 풀시드권을 획득한 뒤 올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2위로 통과해 2년 연속 풀시드를 따냈다.
앞서 문수영(20)과 송아리(18ㆍ빈폴골프)가 각각 지난 10월과 지난해 같은 자격으로 입회했고 전설안(23)은 올해 자격이 되지만 입회 신청을 하지 않았다.
한편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 김초롱(20), 양영아(26), 펄 신(38)도 LPGA 풀시드 획득으로 KLPGA 정회원이 된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