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택부문, 신개념 화장실 선봬물흐르는 소음을 최소화한 호텔식 화장실이 설치되는 아파트가 나온다. 삼성물산주택부문은 1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경기 의정부 금오지구 아파트에 「소음절감시스템(WMS SYSTEM)」 화장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천정 위로 지나던 윗층 욕실 배수관을 벽체로 옮겨 물소리를 최소화 한것. 이에따라 욕실 변기 물탱크와 배수관이 벽 안으로 들어가게 돼 바닥 활용도가 높아지고 청결해지는 것도 장점이다. 또 배수관이 들어가는 천정높이 역시 높아진다. 한편 의정부금오지구에서는 삼성을 비롯해 진흥기업·경남기업·한일건설·한진중공업건설부문등 5개업체가 1,759가구를 동시분양할 계획이다. (031)871-3177.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12 19:28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