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대표 오동빈)이 먹는샘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동원산업은 올해 먹는샘물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최근 음료부문의 조직을 개편, 기존 음료팀과는 별도로 생수영업팀을 신설했으며 종전 36개였던 수도권지역 대리점도 조만간 1백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자사 제품이 최근 미국식품의약국과 미국환경보호국·미국보건성 등 미국 3대 수질검사기관이 실시한 1백6개 항목 수질검사에서 국내 최초로 모두 합격했다는 점을 내세워 활발한 판촉을 벌이고 있다.동원산업은 이를 통해 올해 먹는샘물부문에서만 1백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문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