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11월 할판 12만명 증가 힘입어신세기통신의 017 이동전화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11월 한달동안 실시한 할인판매에 힘입어 가입자가 12만명 늘어 이날 현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기는 11월 한달동안 휴대폰과 가입비 등 제반비용을 포함해 10만원∼49만2천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중인데 이 기간동안 가입자수는 하루 평균 4∼5천명에 달해 평소의 10배에 달했다.
신세기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할인판매는 이달까지만 하고 12월중에는 신규 서비스지역의 가입자와 대기중인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만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신세기는 지난 10월말 대구·경북지역 및 광주·전남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11월말에는 강원 및 전북지역, 12월에는 부산·경남지역에 서시를 제공할 계획인데 서비스 지역의 확대에 따라 올해 가입자 수가 목표치인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