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감소한 5,9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정유 부문의 경우 기대했던 성수기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석유화학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수급밸런스를 감안하면 2013년에도 정유 및 석유화학 시황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여기에 인천공장 투자 등을 통한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PBR은 0.8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