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의 `세이프 캐리 플러스 1.0` 채권투자신탁상품은 채권의 기본 운영원리를 이용해 은행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정통채권형 펀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우량한 채권(A-이상)을 최대한 편입해 펀드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1년 수준의 듀레이션(채권 잔존만기)을 유지해 시장평균 수준인 채권지수(KOBI120)변화에 상응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공격적이거나 인위적인 채권운용을 자제하고 만기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운용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1년이상 투자를 희망하는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180일 경과시 환매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없다. KOBI120지수의 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입한 펀드수익률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 상품개발팀관계자는 "대부분의 운용사가 구사하는 적극적 운용은 시중금리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예상을 바탕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세이프 캐리 플러스 1.0은 불확실한 대외변수에 따른 금리의 변동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맡긴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시 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