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역발전에 출향 경제인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지역 출신 전국 경제인 및 재경 향우회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역 출신 경제인과 고향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기업도시로 성장을 거듭하는 향토발전에 동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골프용품 제조사인 볼빅 문경안 사장을 비롯한 지역별 기업인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모든 참석자들이 고향발전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