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작업성능과 경제성을 개선한 22톤급 굴삭기(모델명 R2200LC-7)를 독자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굴삭기는 145마력의 강력한 정격출력과 동급최대의 견인력을 가졌으며 선회속도 12.5rpm, 승압시 버킷 굴착력 14.8톤 등 작업성능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배기가스가 적은 현대터보엔진을 장착, 높은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연료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작동상태와 이상유무를 운전실에서 모니터로 체크할 수있는 `자기 고장 진단장치`도 설치돼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