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동대문패션타운 의류도매 98% 안전표시 불량" 外

"동대문패선타운 의류도매 98% 안전표시 불량" 서울 동대문패션타운 의류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옷 대부분이 안전·품질 표시가 없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는 2일 동대문패션타운 내 8개 의류도매시장의 의류 600점을 대상으로 안전·품질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98%(585점)가 기준에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 내 3,310개 점포 중 120개 점포의 의류 600점을 대상으로 지난 5월16일부터 4일간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 표시와 품질표시가 적절히 이뤄졌는지를 조사했다. 구는 KC표시는 전체 제품의 97%가, 품질표시는 70%가 불량해 대부분의 표시 상태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광진구 보건소 이동건강체험관 운영 서울 광진구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이동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동 건강 체험관은 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금연ㆍ영양ㆍ음주예방ㆍ운동 등 건강증진 4대 영역과 아토피 · 천식, 구강, 식품안전 등에 대한 정보전달 및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3일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고교 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강당 및 체육관에서 운영에 들어간다. 각 학교에 흡연예방관을 비롯해 절주체험관과 영양체험관, 운동체험관, 구강체험관,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등 7개 체험관을 설치해 건강 관련 패널 및 식단 전시, 체지방 측정, 음주위험 상황체험, 흡연예방 체험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하며 흡연 등의 위험성을 스스로 습득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 서울시는 오는 11일 남산분수대광장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남산100만인걷기대회로 서울시민과 외국인ㆍ회사ㆍ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분수대광장을 출발해 팔각주차장ㆍ국립극장ㆍ시청남산별관을 돌아 출발점으로 오는 7.5㎞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과 전시회 등 이벤트가 열리고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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