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 보호와 병행해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교권 보호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변호사, 법무담당자, 학부모대표, 퇴직교원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변호사, 학부모대표, 교원대표, 상담교사, 퇴직교원, 경찰관 등 7~1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교내에서의 민주적인 학칙 제정 및 운영, 교권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 교직원 연수, 교권침해 사안 발생 때 자문·상담·소송 법률 지원, 관계기관 협력 체제 구축 등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