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목포 등 3개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각종 협의회와 지역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2학년도 이후 평준화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여론조사결과 평준화 실시를 원하는 지역별 응답자 비율은 목포 48.8%, 여수 50.5%, 순천 59.4%로 나타났다.
평준화제도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2002학년도 이후 실시를 희망하는 반응이 목포 57.0%, 여수 64.8%, 순천 55.8%로 나타나 2001학년도 보다는 그 후에 실시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